



姓名 : 카셰이 / Kochei
性別 : 여성
國籍 : 노발리스
身長/體重 : 152cm/41kg

카셰이


“나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주목받는 걸 좀 싫어하거든.”



【외관】
탁하고 옅은 푸른 색 머리카락, 짙은 분홍색 눈동자. 늘 검은 장갑을 끼고 다닌다. 오른쪽 뺨을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옅은 흉터가 있다. 오른쪽의 머리카락은 엉망으로 잘려 있다. 항상 몸에 힘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듯한 느슨한 자세. 신발은 굽이 거의 없는 검은색 단화. 바닥이 단단하지 않은 탓에 걸을 때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다.
【이름】
카셰이 / Kochei
【나이】
12세
【국적】
노발리스
【성별】
여성
【키/몸무게】
152cm / 41kg
【이능력】
신체경계 / 자신의 몸 위로 막을 씌우듯, 한 겹의 단단한 에테르막을 두른다.
능력을 사용하면 사용중인 부분의 피부색, 혹은 피부와 맞닿은 공기층이 검은색으로 변한다. 막을 씌우는 순간부터 신체의 내구성과 경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어지간한 무기로는 상처를 내기 어려워진다. 이 에테르 경계는 다른 에테르의 침입을 막아내는 효과도 있다. 다만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범위는 자신의 몸과 아주 근접한 영역으로 한정되며, 따라서 타인에게 능력을 사용해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검고 단단하게 변한 껍데기는 만질 때 매끈하고 서늘한 감촉.
【성격】
[느린/담백한/대담한/반골]
기본적으로 행동이 굼뜨고 여유롭다. 다소 뻔뻔하기도. 행동에 힘이 들어가는 일이 좀처럼 없어, 격정적인 상황에서도 매사에 태평한 것처럼 보인다. 그럴 필요 없는 일을 서두르는 법이 없다.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한다. 게으르다.
말투나 행동에 꾸밈이 없다. 무례함과 솔직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데, 타인의 반응을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소 자기중심적. 긍정적인 감정이든 부정적인 감정이든 그 순간 털어버리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들여다보기 쉽다. 타인의 일에 초연한 반응을 보일 때가 많은데, 정이 없다기보단 독립적인 가치관 탓이 크다. 누군가를 챙기기보단 챙김받는 입장이었던지라 타인을 위하는 데 익숙하지 않지만, 그렇게 하고 싶어한다. 단단하고 인간적인 관계를 동경하나 자각이 옅다.
매사에 당당하다.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타입으로 머뭇거리는 것을 싫어한다. 무언가를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멈추는 법이 없는데다 고집도 상당히 세서 종종 독선적으로 비춰지기도.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순순히 인정하기 싫어하는 유치한 성격인데, 누군가 그런 사실을 지적해도 아니라는 말로 일축해버린다.
이미 사회적으로 합의된 규칙이 있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따르지 않는다. 무조건적인 권위에 복종하는 것은 지루하다고 생각한다. 또래나 후배들보다 선생님이나 선배, 상급자에게 강하게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곤 한다. 가르쳐주는 것을 그대로 따르기보단 제 방식으로 바꿔 결론짓는 것에 익숙하다.
【기타사항】
한여름, 푹푹 찌던 날 태어났다. 노발리스와 사하르 사이 치안 나쁜 국경 도시의 빈민가 출신. 세 자매 중 첫째. 부모에게 편애받았기에 동생들과의 사이는 좋지 않은 편인데,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다. 꽤 오래 연락하지 못했다.
뺨의 상처는 직접 머리카락을 잘라내면서 생긴 것. 머리 길이가 제각각인 것도 같은 이유.
노발리스의 문화를 좋아하지 않지만, 10년 가까이 거주하면서 자연스레 해당 국가의 가치관을 체화한 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확고한 신분제를 효율적인 통치 방식으로 생각한다거나.
몸을 움직이는 대다수의 행위에 미숙하다. 정적인 취미를 선호한다.